2026년 2월 21일 | 글로벌 반도체 시장 분석
AI 열풍으로 엔비디아가 점령했던 반도체 왕좌에 지각변동이 일어났습니다. 대만 디지타임스는 삼성전자가 올해 반도체 부문에서만 **2,000억 달러(약 290조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 지위를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년 만의 화려한 복귀, 그 비결은 무엇일까요?
📌 핵심 요약: 왜 다시 '삼성'인가?
메모리의 역습: D램·낸드 가격 동시 폭등 (전년 대비 110% 성장)
압도적 수익성: D램 영업이익률 70% 돌파 전망
엔비디아 추월: 비반도체 매출 제외 시 삼성전자가 실질적 1위
국가적 경사: 한국 반도체 수출, 8년 만에 대만 추월 가능성
🔥 1. "D램이 금보다 귀하다" 가격 폭등의 시대
지금 반도체 시장은 공급이 수요를 전혀 따라가지 못하는 '초호황' 상태입니다.
서버용 D램의 비상: 지난해 255달러였던 64GB D램 가격이 올해 말 1,000달러를 넘볼 것으로 보입니다. 1년 만에 가격이 약 4배나 뛰는 셈입니다.
영업이익의 신기원: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사상 최대인 82조 원에서 많게는 246조 원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 2. 엔비디아를 제치는 '진짜' 반도체 1위
그동안 엔비디아가 1위였던 이유는 AI 칩 설계와 소프트웨어를 합친 매출 덕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순수하게 '반도체 제품' 매출만 놓고 보면 상황이 다릅니다.
엔비디아: 반도체 관련 예상 매출 약 1,550억 달러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예상 매출 2,000억 달러 결국 2026년은 메모리 반도체의 압도적인 물량과 가격 상승이 설계를 넘어서는 해가 될 것입니다.
🇰🇷 3. 대만을 넘어서는 K-반도체의 힘
국가 대항전에서도 한국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수출 증가율: 한국은 전년 대비 102.7% 급증한 반면, TSMC가 버티는 대만은 61.3% 성장에 그쳤습니다.
8년 만의 역전: 메모리 주도의 성장 속도가 파운드리(위탁생산) 중심의 대만을 앞지르며, 한국이 다시 글로벌 시장의 주도권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 Finders의 한마디: "사이클은 돌고 돌지만, 준비된 자만이 그 파도를 탄다." 삼성전자의 이번 1위 복귀는 단순히 운이 좋아서가 아니라, 전 세계가 AI에 열광할 때 그 밑바탕이 되는 '메모리'의 가치를 끝까지 지켜온 결과입니다. 물론 호황 뒤에 올 공급 과잉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지만, 당분간 삼성전자의 독주는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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