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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1일 목요일

💥 [긴급 분석] 오라클 주가 13% 폭락! "AI 버블" 논란, 기술주 전체를 흔들다

 

💥 [긴급 분석] 오라클 주가 13% 폭락! "AI 버블" 논란, 기술주 전체를 흔들다

오늘(12/11) 미국 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클라우드 및 데이터베이스 거대 기업 오라클(ORCL)의 주가가 13% 이상 급락하며 전 세계 AI 관련 주식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한 기업의 실적 부진을 넘어, **"AI 인프라 투자 대비 수익성"**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며 'AI 버블' 논란을 재점화시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 오라클 실적 충격파: 무엇이 문제인가?

오라클은 인공지능(AI) 인프라에 대한 수요 급증에도 불구하고, 수요일 발표된 분기 매출 실적이 **애널리스트 예상치(162억 1천만 달러)를 하회(160억 6천만 달러)**했습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별다른 데 있었습니다.

1. 예상치 하회와 '막대한 부채'

  • 저조한 매출: 클라우드 인프라 부문의 강력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전체 매출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 투자자 불안: 투자자들은 오라클이 공격적인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막대한 부채(채권 발행, 건설 대출)**를 조달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씨티은행 추산에 따르면, 오라클은 향후 3년간 매년 약 200억~300억 달러의 부채를 조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잉여현금흐름(FCF) 마이너스 충격: 특히 기업의 부채 상환 능력을 보여주는 잉여현금흐름이 컨센서스(마이너스 52억 달러)보다 훨씬 악화된 마이너스 약 10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수익이 투자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는 명확한 신호로 해석되었습니다.

2. 'AI 버블' 논란 재점화

오라클은 AI 관련 계약 수주(OpenAI와 3,000억 달러 규모 계약 등)와 데이터센터 건설에 적극적입니다. 하지만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자, 시장은 **"막대한 자본 지출과 공격적인 부채 조달이 과연 충분한 수익으로 돌아올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우려가 AI 버블 논란으로 확산된 것입니다.


🌐 오라클 쇼크가 AI 산업에 미치는 영향

오라클은 클라우드 및 데이터베이스 인프라 분야에서 빅테크(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와 경쟁하며 AI 인프라 구축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라클의 실적 충격은 AI 산업 전반에 다음과 같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1. AI 관련 주식 동반 하락 (신호탄)

AI 버블 우려가 확산되면서 오라클뿐만 아니라 AI 생태계의 주요 기업들이 동반 하락했습니다.

종목하락률 (개장 전)역할 및 의미
엔비디아 (NVDA)약 3.9% 하락AI 칩(GPU) 시장의 독보적 선두주자.
AMD약 1.3% 하락엔비디아의 주요 경쟁자.
마이크론약 1.4% 하락AI 메모리 및 스토리지 기업.
마이크로소프트약 1% 하락AI 클라우드 인프라 선두 기업.

2. 투자 패러다임 변화: '수익성'으로의 회귀

이번 오라클 사태는 AI 산업 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성장 가능성에서 실제 수익 창출 능력 및 재무 건전성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웨드부시 증권의 분석: 애널리스트들은 오라클의 잉여현금흐름 마이너스는 투자자들의 '자연스러운 관심사'이지만, 핵심 AI 수요는 여전히 견고하다고 평가하며 하락세가 매수 기회일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 위험 관리의 중요성: 오라클은 AI 혁명의 근본적인 수요를 입증하고 있지만, 막대한 투자가 단기적으로는 재무 건전성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시장에 각인시켰습니다. 앞으로 투자자들은 'AI 투자' 자체보다 **'AI 투자를 통해 언제, 얼마나 많은 현금을 벌어들일 수 있는가'**를 더욱 면밀히 주시할 것입니다.


💡 요약: 핵심 메시지

오라클 사태는 AI 시대의 본격적인 비용 검증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AI 혁명에 대한 근본적인 수요는 여전히 견고하지만, 기업들이 AI 인프라 구축에 사용하는 자본 지출 규모와 그에 따른 재무적 부담에 대해 시장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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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7일 월요일

🚀 대형 투자자들이 AI 버블을 걱정하지 않는 이유 (Delivering Alpha 분석)

 

최근 기술주 시장의 변동성과 'Mag 7'으로 불리는 소수 주식에 대한 집중 우려에도 불구하고, 거대 투자 회사들은 현재의 AI 붐을 버블로 보지 않고 오히려 장기적인 성장 기회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1,180억 달러 규모의 **제너럴 애틀랜틱(General Atlantic)**의 회장 겸 CEO **빌 포드(Bill Ford)**와 710억 달러 규모의 **코아튜 매니지먼트(Coatue Management)**의 설립자 겸 포트폴리오 매니저 **필립 라폰트(Philippe Laffont)**가 CNBC의 'Delivering Alpha' 컨퍼런스에서 밝힌, AI 버블 및 기술주 매도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 간단하고 핵심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 견고한 재무 상태: '하이퍼 스케일러'의 압도적 이점

필립 라폰트는 현재와 닷컴 버블 시대 사이의 가장 중요한 차이점으로 **"하이퍼 스케일러 이점(Hyperscaler advantage)"**을 꼽았습니다.

  • 닷컴 버블과의 차이: 닷컴 버블 당시에는 자본이 의심스러운 사업 모델을 가진 신생 기업들과 IPO를 통해 조달되었습니다.

  • 현재의 현실: 오늘날 대형 상장 기술 기업들(Alphabet, Microsoft, Amazon 등)은 **연간 1조 달러에 가까운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을 창출하고 있으며, 상당한 부채 없이 이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 건전한 시스템: 이들은 실질적인 이사회와 자본수익률(ROE) 요건을 갖추고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시스템이 매우 건전하고 암묵적인 레버리지(부채)가 작다고 평가합니다.

2. 📈 입증된 실적 기반 성장: 밸류에이션의 질적 차이

빌 포드는 'Mag 7' 기업들의 가치 상승이 단순히 기대감(P/E 비율 2배나 3배 상승)에 기반한 것이 아니라 이미 입증된 실적 추이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 실적 증명: 주가가 실적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습니다.

  • 변화의 주도자: AI 변화를 주도하는 주체는 대형 상장 기업들이며, 이들 기존 기업들이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이들의 막대한 AI 투자는 결국 이익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확신입니다.

3. ♾️ 컴퓨팅 비용 하락에 따른 기회의 무한 탄력성

라폰트는 AI의 핵심인 컴퓨팅 비용(토큰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이는 고전적인 상품 시장의 가격 하락처럼 총 수익 기회(

$$P \times Q$$

)를 감소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P \times Q$의 무한대 가능성: "엔진에 가솔린을 넣는 것과 같다"고 비유하며, 토큰 가격($P$)이 하락하더라도 저가형 토큰으로 할 수 있는 일의 탄력성($Q$)은 거의 무한대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P \times Q$$

    는 여전히 강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낙관했습니다.

  • 적용 범위의 확대: 지능,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자동차, 휴머노이드, 기계 등 수많은 분야로 AI 적용이 확대될 것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강력한 성장이 예상됩니다.

4. 🤝 사적 시장과 공적 시장의 연결 고리

제너럴 애틀랜틱과 같은 사모펀드(PE) 투자자조차도 대형 상장사들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 투자 환경 이해: 빌 포드는 "오라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가 무엇을 하는지 이해하지 않고는 사적 시장에 투자할 수 없다"고 말하며, 공적 시장의 대형 기술 기업들이 AI 혁신을 이끌고 있기 때문에 이들을 파악하는 것이 전체 시장의 기회를 선점하는 데 필수적임을 시사했습니다.


💡 결론

이들 대형 투자자들은 현재의 AI 붐을 2000년대의 투기성 버블이 아닌, 탄탄한 현금 흐름과 재무 건전성을 갖춘 소수의 거대 기업들이 주도하는 장기적인 경제 재편 기회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주식의 변동성은 인정하지만, AI가 가져올 수많은 가치 창출 기회와 대형 기업들의 압도적인 재정적 기반이 현재의 가치 평가를 뒷받침한다고 판단합니다.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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