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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3일 월요일

💊 블록버스터 체중 감량 약물 시장의 현황과 미래 전망 (2025년 11월 기준)

 


💊 블록버스터 체중 감량 약물 시장의 현황과 미래 전망 (2025년 11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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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터 체중 감량 약물 시장은 현재 급격한 성장 단계에 있으며, 향후 10년 안에 약 1,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 시장은 현재 **일라이 릴리(Eli Lilly)**와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가 주도하고 있으며, 새로운 경쟁자들이 진입을 준비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 시장 주도 기업: 릴리 vs. 노보 노디스크

기업주요 약물 (활성 성분)시장 점유율 (2023년 2분기 기준)주요 동향
일라이 릴리젭바운드/마운자로 (티르제파티드)**57%**로 선두효능과 내약성 우위로 시장 점유율 상승. 공급 확대, 새로운 용도 시험, 경구용 치료제 출시 준비.
노보 노디스크위고비/오젬픽/리벨서스 (세마글루타이드)선두 자리에서 밀려남공급망 문제, 릴리의 부상, 복합제 확산으로 입지 약화. 차세대 치료제 개발 및 구조 조정 노력.
  • 릴리의 우위: 릴리의 약물(티르제파티드)은 노보 노디스크의 약물(세마글루타이드)에 비해 더 나은 효능과 내약성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 노보 노디스크의 과제: 복합제(Compounding) 문제, 릴리와의 경쟁 심화, 메디케어 가격 협상(2027년부터 세마글루타이드 대상) 등의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 시장 접근성과 보험 문제 (가장 큰 난제)

블록버스터 체중 감량 약물 시장의 성장에 있어 접근성 문제는 여전히 큰 걸림돌입니다.

  • 높은 가격: 약물은 보험 적용 전 월 약 1,000달러의 높은 비용이 발생합니다.

  • 제한적인 보험 적용:

    • 메디케어를 포함한 많은 건강 보험은 당뇨병 치료에는 GLP-1을 보장하지만, 비만 치료에는 보장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 기업 고용주의 보험 적용 범위는 점차 확대되고 있으나, 여전히 높은 비용 때문에 많은 고용주가 망설이고 있습니다.

  • 복합제(Compounding) 논란: 브랜드 약물 부족과 높은 가격으로 인해 저렴한 복합 GLP-1이 확산되었으며, 두 회사는 이를 막기 위해 법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접근성 개선 기대: GLP-1 약물의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 수면 무호흡증 치료 등 새로운 건강상의 이점이 입증되면서 보험 적용 범위 확대에 대한 압력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 차세대 주역: 경구용(알약) 치료제

바늘 공포증이 있는 환자와 더 쉬운 복용법을 원하는 환자를 위해 경구용 GLP-1 알약이 곧 출시될 예정입니다.

  • 노보 노디스크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25mg): 연말까지 비만 치료제로 승인 예상.

  • 일라이 릴리 (오르포르글리프론, Orforglipron): 대량 생산이 용이하고 식이 제한이 필요 없어 경구용 시장의 선두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전망: 경구용 알약은 2030년 전 세계 체중 감량 약물 시장의 약 **24% (220억 달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논쟁: 경구용 알약이 주사제보다 효과가 덜하고 부작용이 더 클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가격 책정이 시장 성공의 핵심 변수가 될 것입니다.


📈 새로운 경쟁과 혁신

많은 제약회사들이 혁신적인 차세대 치료제 개발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 다양한 접근 방식: 경쟁사들은 복용 횟수 감소 (예: 월 1회 주사), 근육량 유지, 새로운 장 호르몬 표적 (예: 아밀린 유사체) 등 다양한 혁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 암젠(Amgen): 실험적 주사제 MariTide의 후기 단계 임상 시험을 시작했으며, 복용 간격이 길다는 장점(월 1회 또는 그 이하)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제휴의 중요성: 소규모 비만 바이오테크 기업들은 대형 제약회사와의 제휴 및 협력을 통해 약물 개발 및 상용화를 진행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경로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블록버스터 체중 감량 약물 시장은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의 치열한 경쟁 속에 경구용 치료제의 등장과 보험 적용 확대 논의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접근성 문제가 해결되고 혁신적인 차세대 치료제가 성공적으로 출시된다면, 이 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이 시장의 주요 규제 및 법적 이슈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2025년 9월 29일 월요일

일동제약, '먹는 비만·당뇨 신약' 임상 1상 쾌거! 4주 만에 체중 최대 13.8% 감소

 



일동제약그룹이 야심 차게 개발 중인 경구용 비만·당뇨 신약 후보물질 'ID110521156'의 임상 1상 톱라인(topline) 데이터가 공개되며 제약 바이오 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뛰어난 체중 감소 효능과 안전성 프로파일이 확인되면서 '글로벌 기술이전'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뛰어난 체중 감소 효능 확인: 글로벌 경쟁약물 압도

일동제약은 29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ID110521156의 임상 1상 반복 투여 후 단계적 증량(MAD) 시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 200mg 고용량군에서 4주 평균 9.9%, **최대 13.8%**의 놀라운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습니다.

  • 이는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릴리의 경구용 GLP-1 작용제 '오포글리프론'이 고용량군(24mg)에서 보인 6.4% 체중 감량 수치를 크게 앞서는 결과입니다.

  • 다른 용량 투여군에서도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 100mg 투여군: 4주 평균 6.9% 체중 감소

    • 50mg 투여군: 4주 평균 5.5% 체중 감소

  • 4주 투여 후 5% 이상 체중 감소를 보인 피험자 비율은 **200mg 투여군에서 87.5%**에 달했습니다.

ID110521156은 GLP-1 작용제 계열의 약물로, 인슐린 합성 및 분비, 혈당 감소, 위장관 운동 조절, 식욕 억제 등에 관여하여 비만 및 당뇨 치료에 효과를 보입니다.



안전성 및 차별화된 장점: '베스트 인 클래스' 기대

효능만큼이나 안전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1. 경미한 부작용과 중도 탈락자 없음:

    • 약물 적응을 위한 용량 적정(titration) 과정 없이 투여했음에도 위장관 부작용은 모든 코호트에서 중대한 이상 사례 없이 **경미한 수준(Grade 1, mild)**으로만 관찰되었습니다.

    • 약물로 인한 임상 중단이나 중도 탈락자가 발생하지 않아 경쟁 약물 대비 뛰어난 안전성과 내약성을 입증했습니다.

  2. 간 손상 우려 해소: 반복 투여 시에도 간 효소 수치(ALT, AST)가 모든 대상자에서 정상 범위 이내로 유지되어 약물 유발 간 손상(DILI) 우려 사례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3. 경구 투여의 편리성: '먹는 제형'임에도 불구하고 1일 1회 복용에 적합한 약동학적 특성을 확인했습니다.

  4. 경제성 및 상업화 유리: 소분자 화합물 기반의 합성 신약 후보물질로서, 기존 펩타이드 주사제에 비해 제조 효율성이 탁월하고 생산 단가가 월등히 낮아 상업화에 매우 유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재준 일동제약 COO 겸 유노비아 대표는 "ID110521156의 뛰어난 체중 감소 효능과 안전성 프로파일 등 비만·당뇨 분야의 '베스트 인 클래스' 신약으로서의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음 단계는 글로벌 임상 2상 및 기술 이전!

일동제약그룹은 이번 임상 1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글로벌 임상 2상 진입을 목표로 후속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동시에 현재 논의 중인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기술 수출) 등 상용화 관련 파트너링 활동도 적극적으로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러한 고무적인 임상 데이터는 일동제약이 글로벌 신약 개발사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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