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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9일 수요일

🔍 종말인가, 일시적 하락인가? AI 고평가 논란 속 글로벌 투자자들의 시각

 


2025년 11월 19일 (수) 마감 및 동향 분석

최근 며칠간 글로벌 증시를 짓누르고 있는 AI 관련주의 매도세에 대해 월가 및 글로벌 투자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AI 칩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수요일 장 마감 후, 한국시간 목요일 새벽)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불안감과 경계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번 하락이 단순한 조정인지 아니면 거품 붕괴의 시작인지에 대한 분석을 정리했습니다.

https://www.cnbc.com/2025/11/19/blip-dip-or-pullback-global-investors-weigh-in-on-equities-sell-off.html


📉 현재 하락세의 핵심 배경

  1. AI 고평가 논란: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팔란티르 등 AI 관련 주식들의 가치 평가(Valuation)가 지나치게 높다는 인식이 시장에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2. 엔비디아 실적 경계감: AI 사이클의 바로미터인 엔비디아의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시장은 AI 투자에 대한 **수익화(monetization)**가 약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려는 경계 심리가 팽배합니다.

  3. 하이퍼스케일러의 '과잉 투자' 우려: 구글(알파벳)과 메타 등 하이퍼스케일러(대형 클라우드 기업)들이 대규모 자본 지출(CapEx)을 늘리기 위해 채권을 발행하는 속도가 빨라지면서, 투자자들이 이들의 과잉 투자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BofA 설문조사: 펀드 매니저들이 20년 만에 처음으로 하이퍼스케일러의 과잉 투자를 우려)


🗣️ 글로벌 투자 전문가들의 견해

1. 📢 "일시적인 AI 특유의 하락일 뿐" (하그리브스 랜즈다운, 에마 월)

  • 진단: 이번 주식 매도는 AI 특유의 현상이며, 광범위한 '약세장' 또는 '종말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는 아니라고 분석했습니다.

  • 논거: 유럽/영국 등 많은 시장에는 이미 부정적인 소식이 상당 부분 반영되어 있으며, 현재의 압박은 특정 기술 부문에 국한되어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조언: 이번 하락을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2. 📢 "AI 사이클의 끝이 아니다. 매수 기회일 수도" (모건 스탠리, 마이크 윌슨)

  • 진단: 현재 시장은 지난 6주 동안의 조정 국면에 있으며, AI 사이클의 끝은 아니다라고 단정했습니다.

  • 논거: AI 관련 대규모 지출 중 **신용 부문(부채를 통한 자금 조달)**은 이제 막 시작 단계이므로, 지출이 중단될 가능성은 낮다고 보았습니다. 다만, 경기 침체로 인해 수익화에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 조언: 오늘 밤(수요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 후 하락세가 나타난다면, 그것은 **"매수할 만한 하락세(buyable dip)"**일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3. 📢 "최상의 시나리오로 가격 책정된 자산의 재평가" (칼라일, 제이슨 토마스)

  • 진단: AI 관련 자산, 특히 하이퍼스케일러의 가치가 최상의 시나리오에 맞춰 과도하게 가격이 책정되었기 때문에, 현재 **재평가(Revaluation)**가 이루어지고 있는 과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논거: 하이퍼스케일러는 한때 무형 자산(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높은 PBR로 거래되었지만, 최근 현금 흐름의 70%를 데이터 센터 등 유형 자산(부동산, 공장, 장비)에 대한 자본 지출로 사용하면서 전통적인 산업처럼 평가받아야 할 여지가 생겼다고 분석했습니다.


🔑 투자자를 위한 핵심 시사점

  1. 엔비디아 실적 주시: 오늘(한국시간 목요일 새벽) 엔비디아의 실적과 가이던스가 단기적인 AI 섹터의 방향을 결정할 핵심 변수가 될 것입니다.

  2. 조정 vs. 거품 붕괴: 전문가들은 대체로 이번 하락을 **'일시적인 조정'**으로 보고 있으며, AI 사이클 자체가 끝났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가격이 책정된 종목에 대한 밸류에이션 리스크 점검은 필수적입니다.

  3. AI 인프라 투자 지속 확인: 기업들이 부채를 통해 AI 투자를 계속하고 있는 한, AI 사이클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 해시태그

#AI고평가논란 #엔비디아실적 #증시조정 #글로벌증시 #하이퍼스케일러 #마이크윌슨 #주식매도 #AI테마 #투자심리 #밸류에이션

2025년 11월 17일 월요일

🚀 대형 투자자들이 AI 버블을 걱정하지 않는 이유 (Delivering Alpha 분석)

 

최근 기술주 시장의 변동성과 'Mag 7'으로 불리는 소수 주식에 대한 집중 우려에도 불구하고, 거대 투자 회사들은 현재의 AI 붐을 버블로 보지 않고 오히려 장기적인 성장 기회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1,180억 달러 규모의 **제너럴 애틀랜틱(General Atlantic)**의 회장 겸 CEO **빌 포드(Bill Ford)**와 710억 달러 규모의 **코아튜 매니지먼트(Coatue Management)**의 설립자 겸 포트폴리오 매니저 **필립 라폰트(Philippe Laffont)**가 CNBC의 'Delivering Alpha' 컨퍼런스에서 밝힌, AI 버블 및 기술주 매도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 간단하고 핵심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 견고한 재무 상태: '하이퍼 스케일러'의 압도적 이점

필립 라폰트는 현재와 닷컴 버블 시대 사이의 가장 중요한 차이점으로 **"하이퍼 스케일러 이점(Hyperscaler advantage)"**을 꼽았습니다.

  • 닷컴 버블과의 차이: 닷컴 버블 당시에는 자본이 의심스러운 사업 모델을 가진 신생 기업들과 IPO를 통해 조달되었습니다.

  • 현재의 현실: 오늘날 대형 상장 기술 기업들(Alphabet, Microsoft, Amazon 등)은 **연간 1조 달러에 가까운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을 창출하고 있으며, 상당한 부채 없이 이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 건전한 시스템: 이들은 실질적인 이사회와 자본수익률(ROE) 요건을 갖추고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시스템이 매우 건전하고 암묵적인 레버리지(부채)가 작다고 평가합니다.

2. 📈 입증된 실적 기반 성장: 밸류에이션의 질적 차이

빌 포드는 'Mag 7' 기업들의 가치 상승이 단순히 기대감(P/E 비율 2배나 3배 상승)에 기반한 것이 아니라 이미 입증된 실적 추이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 실적 증명: 주가가 실적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습니다.

  • 변화의 주도자: AI 변화를 주도하는 주체는 대형 상장 기업들이며, 이들 기존 기업들이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이들의 막대한 AI 투자는 결국 이익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확신입니다.

3. ♾️ 컴퓨팅 비용 하락에 따른 기회의 무한 탄력성

라폰트는 AI의 핵심인 컴퓨팅 비용(토큰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이는 고전적인 상품 시장의 가격 하락처럼 총 수익 기회(

$$P \times Q$$

)를 감소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P \times Q$의 무한대 가능성: "엔진에 가솔린을 넣는 것과 같다"고 비유하며, 토큰 가격($P$)이 하락하더라도 저가형 토큰으로 할 수 있는 일의 탄력성($Q$)은 거의 무한대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P \times Q$$

    는 여전히 강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낙관했습니다.

  • 적용 범위의 확대: 지능,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자동차, 휴머노이드, 기계 등 수많은 분야로 AI 적용이 확대될 것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강력한 성장이 예상됩니다.

4. 🤝 사적 시장과 공적 시장의 연결 고리

제너럴 애틀랜틱과 같은 사모펀드(PE) 투자자조차도 대형 상장사들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 투자 환경 이해: 빌 포드는 "오라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가 무엇을 하는지 이해하지 않고는 사적 시장에 투자할 수 없다"고 말하며, 공적 시장의 대형 기술 기업들이 AI 혁신을 이끌고 있기 때문에 이들을 파악하는 것이 전체 시장의 기회를 선점하는 데 필수적임을 시사했습니다.


💡 결론

이들 대형 투자자들은 현재의 AI 붐을 2000년대의 투기성 버블이 아닌, 탄탄한 현금 흐름과 재무 건전성을 갖춘 소수의 거대 기업들이 주도하는 장기적인 경제 재편 기회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주식의 변동성은 인정하지만, AI가 가져올 수많은 가치 창출 기회와 대형 기업들의 압도적인 재정적 기반이 현재의 가치 평가를 뒷받침한다고 판단합니다.


#태그

#AI버블 #기술주 #DeliveringAlpha #Mag7 #하이퍼스케일러 #잉여현금흐름 #워렌버핏 #빌포드 #필립라폰트 #장기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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