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고도 경주에서 아시아·태평양 기업인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2025년 경주에서 열린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CEO 서밋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특별 연설을 통해 보호무역주의와 자국 우선주의가 고개를 드는 현 위기 상황일수록 '연결, 혁신, 번영'이라는 APEC의 가치가 더욱 중요함을 강조하며, 다자주의적 협력을 통한 공동 번영의 길을 선도하겠다는 대한민국의 의지를 밝혔습니다.
🤝 APEC의 여정: 협력과 연대로 이룬 눈부신 성장
APEC의 역할: 지난 36년간 협력과 연대로 공동 번영을 이뤄온 '눈부신 성장의 역사'.
CEO 서밋의 기여: 1996년 개설된 CEO 서밋은 정부와 기업, 시장과 정책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
기업인들의 성과:
APEC 기업인 여행 카드(1998년): 비자 없이 패스트트랙 출입국으로 아태지역 인적 교류와 비즈니스 활성화.
국경 간 개인정보보호 제도(2011년):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도 데이터가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기업인들이 주도하여 국제적 협력의 모범적 사례를 마련.
💡 위기 극복의 해법: 연대와 상호 신뢰의 플랫폼, APEC
2005년 부산 로드맵: 20년 전 APEC 정상회의에서 자유롭고 개방된 무역체제를 지지하는 단합된 목소리 천명.
현재의 도전: 보호무역주의와 자국 우선주의 심화로 인한 대외적 환경의 변화.
APEC의 가치: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라는 말처럼, 위기의 순간마다 서로 손잡고 연대하며 상호 신뢰가 상호 번영의 지름길임을 입증해 온 APEC의 역할 강조.
대한민국의 선도: 20년 전 APEC의 의장국이었던 대한민국이 다시 의장국으로서 위기에 맞설 다자주의적 협력의 길을 선도할 것임을 약속.
경주의 정신: 신라의 '개방과 교류'를 통한 삼국통일과 통합의 새 시대 개척 정신이 이번 APEC 주제인 '연결, 혁신, 번영'의 가치와 맞닿아 있음을 역설.
🎯 2025 APEC 정상회의 3대 핵심 가치
1. 연결: 단절의 시대를 잇는 연대의 힘
공급망 연결: 대한민국은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영내 신뢰와 연결고리에 기여하며, APEC 최초로 공급망의 지속 가능성 포럼을 민관 합동으로 개최.
제도적 기반: 2023년 공급망 안정화법 제정, 2025년 5월 통상장관회의에서 APEC 연결성 청사진 이행 마무리 및 디지털 연결 강화 합의.
경주의 상징: 처마 끝에서 건물을 지키고 기와 조각들을 단단히 잇는 신라의 **'수막새'**처럼, 인적·물적·제도적 연결이 APEC 성장의 든든한 지붕이 될 것.
2. 혁신: 미래 성장의 핵심 수단, 인공지능(AI)
AI 협력 토대: 지난 5월 통상장관회의에서 통관 행정 분야 AI 기술 도입 및 표준 논의, AI 활용에 관한 협력 토대 마련.
국내 노력: AI 전략위원회 구성, 인공지능 고속도로 건설 추진, 산업발전과 책임 있는 이용 사이의 균형을 이룰 인공지능기본법 시행 예정.
경주의 상징: 데이터를 기반으로 별의 움직임을 읽어낸 **'첨성대'**처럼, 인공지능이 인류의 새로운 통찰과 방향을 제시할 지성의 엔진이 될 것.
대한민국의 제안: 이번 정상회의에서 **'인공지능 이니셔티브'**를 제안하여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의 비전"을 APEC의 뉴노멀로 정립할 것 기대.
3. 번영: 미래 세대를 위한 약속
포용적 성장: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동 번영을 위해 성장의 기회와 과실을 고루 나누는 일에 힘쓸 것을 강조.
중소기업 지원:
APEC 중소기업혁신센터(2005년): 아태지역 중소기업 대상 맞춤형 컨설팅 지속 제공.
개도국 역량 강화 사업(2012년): 지적재산권, 통상분쟁 해결 등 한국의 노하우와 정보 공유.
제주 이니셔티브(2025년 9월): APEC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발족을 통해 중소기업 성장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청년 인재 육성:
APEC 미래 번영기금 설립(2025년 8월): 100만 달러 기여, 5대 중점 분야(지식 교류, 디지털 역량 강화, 인구·환경 문제 연구, 창업 지원, 기술 훈련) 우선 지원.
경주의 상징: 젊은 인재를 육성하고 통일 왕국 시대를 열었던 신라의 **'화랑 제도'**처럼, 미래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의 초석이 될 것.
💖 연설을 마무리하며: 연대와 협력으로 더 밝은 미래로
조화의 정신: 다양한 것이 어울려 아름다운 화음을 이루는 대한민국의 '조화의 정신' 강조.
K-민주주의: "지난 겨울 5색의 응원봉으로 내란의 어둠을 몰아낸 우리 대한민국의 K-민주주의가 증명한 것"처럼, 위기와 불확실성의 시대일수록 하나되는 연대와 협력이 더 밝은 미래로 이끄는 비결임을 역설.
호소: "전쟁의 빚더미에서 산업화를 일궈내고...민주주의를 지켜내온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가...위기를 헤쳐갈 영감과 용기를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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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설문의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APEC 회원국 간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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