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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조선 부활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 Make America Shipbuilding Great Again)'**가 한국 조선 3사의 주도 아래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습니다. 특히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1,500억 달러 규모의 조선 협력안이 구체화되면서, 조선소 현대화와 기술 이전을 담당할 한국 조선 기자재 및 관련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 '마스가' 프로젝트 핵심 합의 내용 요약
이번 한미 간 조선 협력의 가장 큰 특징은 한국의 주도권 확보와 기업 현금 부담 완화입니다.
🚢 조선 3사, 美 현지 투자 및 협력 '속도전'
이번 합의를 발판으로 국내 조선 3사는 미국 현지에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이는 조선소 현대화 과정에서 한국의 기술력과 기자재가 대규모로 투입될 것임을 시사합니다.
1. 한화오션 (필리조선소 거점)
핵심: 마스가 프로젝트의 핵심 기업. 미국 내 유일한 조선소인 필리조선소를 보유.
주요 계획: 필리조선소에 50억 달러 투자, 연간 생산 능력을 1.5척에서 20척까지 확대 계획.
초대형 호재: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필리조선소에서 승인하며 방산 협력의 상징적 무대로 부상.
2. HD현대 (공동 투자 및 방산 협력)
주요 계획: 미국 사모펀드 및 산업은행과 50억 달러 규모 공동 투자 프로그램 조성. 미국 내 조선소 인수 및 현대화, 기자재 기업 투자, 자율운항 기술 개발 추진.
협력 강화: 미국 최대 방산 조선사 헌팅턴잉걸스(HII)와 MOA 체결 (군함 설계 및 건조 협력).
3. 삼성중공업 (MRO 및 자동화)
주요 계획: 미국 비거 마린 그룹(Vigor Marine)과 MOU 체결. 미 해군 함정 정비·보수(MRO), 조선소 자동화 기술 이전, 미국 국적 선박 신규 건조 분야 협력 추진.
💡 조선 기자재 기업의 기회 요인
한국 조선사들이 미국의 조선 산업 부활을 주도하게 되면서,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조선 기자재 기업들에게 막대한 시장 진출 기회가 열렸습니다.
조선소 현대화 장비 및 솔루션 공급: 필리조선소를 비롯한 미국 내 조선소의 대규모 증설 및 자동화 과정에 필요한 장비 및 시스템 공급.
핵심 기자재 수출 확대: 신규 선박 건조 및 MRO(정비·보수)에 필요한 한국산 부품 수요 증가.
기술 이전 및 현지 합작: 한국 조선사들과 연계하여 미국 현지 기자재 생산 거점 구축 및 기술 협력 가능성 증대.
이번 '마스가' 프로젝트 합의는 단순한 수주를 넘어, 한국 조선 산업의 기술력과 공급망 전체를 미국 시장에 이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