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증시 마감 시황 (2025년 11월 14일 금요일)
2025년 11월 14일 금요일 뉴욕 증시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3일 연속 하락세를 끊고 반등에 성공하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전날 월가에 한 달 만에 최악의 하락을 가져왔던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다소 진정되며 주요 지수들은 장 초반의 큰 낙폭에서 상당 부분 회복했습니다.
https://www.cnbc.com/2025/11/13/stock-market-today-live-updates.html
📈 주요 지수 마감 결과
| 지수 | 마감 가격 | 변동률 | 특징 |
| 나스닥 종합 | 22,900.59 | +0.13% | 3일 연속 하락세 마감, 기술주 반등 |
| S&P 500 | 6,734.11 | -0.05% | 보합권에서 하락 마감 |
| 다우존스 산업평균 | 47,147.48 | -0.65% | 세 지수 중 가장 부진한 하락 마감 |
주간 성적: 이번 주 나스닥은 0.5% 하락 마감했지만, S&P 500은 0.1%, 다우지수는 0.3%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 기술주 및 시장 동향
금요일 시장은 최근 며칠 동안 압박을 받았던 기술주 거래가 회복세를 보인 것이 특징입니다.
기술주 반등: 인공지능(AI) 분야의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와 오라클, 그리고 전날 6% 이상 하락했던 Palantir Technologies와 테슬라 등이 전일 손실에서 방향을 돌리며 회복했습니다.
AI 우려 지속: 그러나 AI 관련 거래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오라클의 최근 주가 폭락에서 보듯이, 기술주 가치 상승, 부채 조달 급증, 그리고 AI 투자 계획의 급증에 대한 불안감을 나타냈습니다. JPMorgan의 CEO인 메리 캘러핸 에르도스 같은 일부 투자자들은 AI가 거품이 아니며 장기적인 기회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소비재 재량주 부진: 경기소비재 부문은 이번 주 S&P 500 11개 업종 중 최악의 실적(2% 이상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윌리엄스-소노마, Aptiv, 테슬라 등이 하락을 주도했지만, Nike와 AutoZone은 급등하며 손실을 일부 줄였습니다.
💰 거시 경제 및 기타 요인
연준 금리 결정 불안감: 연준의 다가오는 금리 결정에 대한 불안감이 시장에 지속적인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투자자들은 12월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을 50% 미만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이번 주 초 예상치(62.9%)보다 크게 낮아진 수치입니다. 캔자스시티 연준 총재 제프리 슈미트는 추가 금리 인하에 반대하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정부 셧다운 종료 및 지표 불확실성: 6주 넘게 지속된 미국 연방 정부의 셧다운이 수요일 저녁에 종료되었습니다. 월가는 이제 중요한 경제 지표(고용, 인플레이션 등) 발표 일정을 주목하고 있지만, 일부 지표는 발표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불확실성이 남아있습니다.
이란 유조선 나포: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을 나포했다는 소식과 러시아의 흑해 석유 수출 중단 우려로 미국 원유 가격은 배럴당 60달러 이상으로 약 3% 상승했습니다.
🔥 주목할 만한 개별 주식 움직임
S&P 500 사상 최고가: 어슈런트, 하트포드 파이낸셜, 로우즈, 카디널 헬스 등 8개 주식이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52주 최저가: 차터 커뮤니케이션즈, 몰리나 헬스케어 등 8개 주식은 새로운 52주 최저가로 거래되었습니다.
StubHub: CEO가 현재 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23% 폭락했습니다.
월마트: CEO 더그 맥밀런의 은퇴 발표 후 장전 거래에서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비트코인 및 관련 주식: 비트코인 가격이 95,000달러 아래로 폭락하면서 관련주인 전략(MicroStrategy) 주가는 올해 최악의 주간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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