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0일 목요일 뉴욕 증시는 극적인 일중 반전을 기록하며 주요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블록버스터급 실적을 발표한 엔비디아 덕분에 장 초반에는 AI 주도의 강력한 랠리가 펼쳐졌으나, 이는 곧 힘을 잃고 투자자들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약화와 AI 주식 가치에 대한 우려로 인해 매도세로 돌아섰습니다.
주요 지수 마감 현황
👉 참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목요일 하루 동안 최고가와 최저가 사이에서 약 **5%**에 달하는 큰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 시장을 뒤흔든 주요 요인
1. 엔비디아와 AI 주식의 급락 반전
엔비디아는 예상치를 뛰어넘는 분기 실적과 낙관적인 4분기 매출 전망을 발표한 후 장중 최대 5%까지 급등했습니다. 그러나 CEO 젠슨 황이 AI 버블론을 일축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결국 하락세로 전환하여 3%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는 시장 전반의 하락을 부추겼습니다.
AI 섹터 하락: 오라클과 AMD를 포함한 다른 주요 AI 주식들도 장중 상승분을 반납하고 적자로 전환했습니다. 기술 셀렉트 섹터 SPDR 펀드(XLK)는 1.6% 감소했습니다.
2. 연준의 12월 금리 인하 기대 약화
셧다운으로 지연된 9월 고용 보고서가 경제학자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11만 9천 개의 일자리 증가를 보여주면서 연준이 다음 달 금리를 인하할 확률이 40% 미만으로 떨어졌습니다.
전문가 의견: KKM 파이낸셜의 제프 킬버그는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엔비디아에 대한 관심이 식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3. 성장주에서 방어주로의 순환
투자자들이 연초부터 강세를 보였던 고가 기술주에서 차익실현에 나서며 방어적 성향의 기업으로 자금이 순환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월마트 약진: 월마트는 3분기 매출과 수익이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약 6% 상승했습니다.
소비재 필수품 섹터 선방: S&P 500의 소비재 필수품 섹터는 전반적인 시장 하락에도 불구하고 거의 1% 상승하며 장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 기타 주요 뉴스
비트코인 하락: 비트코인 가격은 86,854달러까지 하락하며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주택 시장: 10월 기존 주택 판매량이 증가하고 중간 가격은 전년 대비 2.1% 상승한 415,200달러를 기록하며 28개월 연속 연간 가격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스타벅스 파업 확대: Workers United 노조는 스타벅스 역사상 가장 큰 파업이 될 것이라며 파업 대상 도시와 매장을 20곳 이상 추가하여 총 65개 도시 95개 매장에서 파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태그: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존스 #S&P500 #엔비디아 #AI주식 #주가급락 #금리인하 #월마트 #소비재 #금융시장 #2025년11월20일
다른 특정 종목이나 경제 지표에 대한 추가 정보를 원하십니까?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