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일 월요일

📉 12월 1일 코스피 마감 시황: 日 금리 인상 가능성 부각에 소폭 하락 (KOSPI 3,920.37, -0.16%)

 

📉 12월 1일 코스피 마감 시황: 日 금리 인상 가능성 부각에 소폭 하락 (KOSPI 3,920.37, -0.16%)





12월 1일 코스피 시장은 장 초반 미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3,970선까지 급등했지만, 장중 일본의 금리 인상 가능성 발언이 부각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 주요 지수 및 수급 현황

구분마감 지수등락률주요 요인
KOSPI3,920.37-0.16%하락 요인: 日 BOJ 총재 금리 인상 시사, 기관 9거래일 만 순매도
KOSDAQ922.38+1.06%상승 요인: 정부 코스닥 활성화 기대감, 에코프로 그룹주 강세
수급 (코스피)기관: 2,331억 순매도

외국인: 2,156억 순매수


개인: 530억 순매수


🚨 시장 하락을 이끈 핵심 이슈: 일본의 '금리 인상' 가능성

코스피 지수가 장중 하락 전환한 결정적인 원인은 일본은행(BOJ) 총재의 금리 인상 시사 발언이었습니다.

  • BOJ 총재 발언: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가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에 대해 적절히 판단하겠다"고 언급하며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 시장 반응: 이 발언은 시장에서 사실상의 '금리 인상 예고'로 받아들여졌고,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닛케이지수가 2% 가까이 급락하는 등 아시아 증시 전반의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 상승 주도 업종 및 종목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및 11월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일부 업종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업종주요 종목 및 특징
반도체SK하이닉스(+1.51%), 삼성전자(+0.30%) 등. 11월 반도체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38.6% 증가하며 역대 월별 최대치를 기록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
2차전지LG에너지솔루션(+1.23%), 포스코퓨처엠(+1.21%). 코스닥 시장의 에코프로 그룹주 급등세가 심리를 견인.
금융삼성화재(+4.26%) 등 보험주와 신한지주(+2.18%), KB금융(+1.20%) 등 은행주 강세.
제약/바이오삼성바이오로직스(+2.61%), 셀트리온(+0.11%) 등 대형주 중심으로 상승 마감.

📉 하락 주도 업종 및 종목

일본 금리 인상 우려와 기관의 순매도 영향으로 경기 민감주 및 수출주 일부가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 자동차: 현대차(-2.68%), 기아(-1.58%), 현대모비스(-1.94%) 등 주요 자동차 관련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

  • 조선/방산/원자력: HD현대중공업(-3.74%), 한화오션(-2.60%) 등 조선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4.58%) 등 방산주, 한국전력(-4.57%) 등 원자력 관련주들이 동반 약세를 보였습니다.


🌐 대외 환경 및 향후 전망

11월 한국 수출은 반도체와 자동차 등 주력 품목의 호실적에 힘입어 역대 11월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에는 긍정적 신호입니다.

하지만, 연말 결산을 위한 거래량 위축과 일본의 금리 인상 가능성 등 통화정책 관련 변동성이 시장을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과 아시아 지역의 통화정책 불확실성 사이에서 지수의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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