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형 계약관계 및 글로벌 파트너십
하이니켈 양극재 대규모 공급 계약
최근 글로벌 완성차 OEM과 약 3조5,000억원(24억2,400만달러) 규모의 하이니켈 양극재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 계약 기간은 2031년 말까지로, 2023년 매출의 약 75.8%에 해당하는 대형 계약임.
주요 고객사는 영업비밀로 비공개지만, 북미·유럽 시장의 대형 셀업체, 완성차업체를 아우르는 것으로 분석됨. 이 공급계약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기업과 더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게 됨.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사업 확대 및 신규 계약
2025년 7월 SK온과 LFP 양극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북미 시장을 겨냥한 LFP 공급 체인 강화의 일환으로, 향후 중장기 물량 및 단가 확정을 목표로 하고 있음.
대구 국가산단 등에 연간 6만톤 규모의 LFP 생산설비를 단계적으로 증설하며, 내년 양산 및 추가 고객사 확보 계획이 구체화되고 있음.
글로벌 배터리 셀업체들과도 LFP 관련 파일럿 출하 및 테스트가 진행되고, 북미 현지 파트너(미트라켐)와 미국 내 생산 JV 설립 등 현지화 전략도 병행.
전구체 등 소재 공급 계약 확대
이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NCM 전구체 공급 계약 등 부품단까지 포트폴리오 확대. 최근 피노와 43억원, 8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매출 기반 다변화.
2. 글로벌 정책 및 시장 환경 — '탈중국화' 수혜
美·EU 탈중국 정책 반사이익
미국의 배터리 핵심 소재에 대한 대중 반덤핑 관세, IRA법 시행 등으로 인해 비중국산 소재의 가치가 부각됨.
엘앤에프는 국내/북미/유럽 현지 생산 인프라와 고객사를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탈중국' 흐름의 최대 수혜 기업 중 하나로 평가받음.
이를 기반으로 LFP뿐 아니라 하이니켈 분야까지 한국 및 유럽, 북미 고객사와의 협력 확대 기대.
3. 미래 사업 전망
제품군 다변화
2027년 기준 매출 비중: 하이니켈 양극재 약 75~80%, LFP 약 20~25%까지 성장 전망. 세계 최초로 46파이, 2170 등 원통형 배터리용 Hi-Ni 양극재 신제품도 잇따라 출하·적용.
LFP 대규모 투자: 약 3,365억원을 투자하여 LFP 양극재 연 6만톤 생산능력 확보. 북미 및 유럽 시장 중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
지속적 고객사 다변화와 기술 경쟁력
기존의 하이니켈에서 신흥시장인 LFP 등으로 고객사 다각화. 프리미엄 제품 라인과 보급형 모델 개발을 동시 진행해 고객 기반 확장.
제품 신뢰성과 장기 계약 중심의 안정적 매출 구조가 장기 성장의 발판이 될 전망.
수익성 및 성장성
단기적으로 일부 투자, 재무부담(적자) 요인이 있으나, 대형 수주와 비중국산 소재 공급 특수로 실적 반등 가능성.
AI 데이터센터, ESS, 신재생에너지 등 신시장 성장과 맞물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수요 증대.
표: 엘앤에프 미래전망 요약
주요 분야 | 확장 내용 |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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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니켈 양극재 | 글로벌 OEM 장기공급 (3.5조), 신제품 확대 | 매출 비중 70% 이상, 고부가가치 고정매출 |
LFP 양극재 | SK온·국내외 대형사 계약, 미국 JV·6만톤 CAPA | 북미·유럽 공급망 구축, 성장성 큼 |
계약관계 | 다수 글로벌 완성차·셀업체와 중장기 계약 | 안정적 수주 기반, 실적 개선 기대 |
탈중국화/전략적 수혜 | 美·EU 비중국산 니즈 확대, 현지화 강화 | 비중국산 소재 대표주자 자리매김 |
신시장 진출 | ESS, AI 데이터센터, 재생에너지 markets | 신수요 창출, 고객 다변화 |
결론
엘앤에프는 하이니켈, LFP 등 양극재 제품군 다변화, 글로벌 완성차와 대형 공급계약, 탈중국 수혜 및 북미‧유럽 현지화에 힘입어 중장기 성장성과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강화할 전망입니다.
구체적이고 안정적인 계약관계가 미래 실적 개선의 결정적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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